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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사회] 트렌드코리아2020

by 빌리언_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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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트렌드를 쫓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이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역사적으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한 것은 주로 10대와 20대의 청년들이었다. 2020년을 20대로 살고 있는 나는, 중학교 때는 아이돌 문화를 소비하며 케이팝의 유행에 일조했고, 고등학생 때는 삼성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스마트폰의 시대를 함께 열었으며, 대학생이 된 이후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SNS1인 미디어의 시대를 함께했다.

어릴 적에는, 지금은 사라져 버린 이웃 문화와 동네 문화를 마지막 세대로 함께했으며,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1인 가구 시대, 디지털 시대를 경험한 내게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하고 있는, 세상의 흐름에 뒤처지고 있지 않고 있다는 자부심 같은 것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 AI와 빅데이터를 비롯한 4차 혁명이 드러 서면서, 나는 어느 순간 세상에 뒤처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트코인이 유행하고 있을 때에도, 비트코인의 원리를 알기 위해, 여러 신문기사와 저서들을 들여다봐야 했고, 현재는 4차 산업, IT기술들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따로 책을 사서 공부를 해야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0: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0 전망, 미래의창

<트렌드코리아2020>은 내 무지를 일깨워주었다

 

이전까지 나는 주변에서 좋아하는 것, 주변에서 자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청년 세대가 소비하고, 즐기는 것이 트렌드가 되던 시대였다. 하지만, 세상이 변화는 더 빨라지고 다각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들이 매일 같이 나오고 있고, 소비자들의 심리 또한 하루가 멀다 하고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가만히 앉아서는 세상의 트렌트를 쫓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 <트렌드코리아2020>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사회의 트렌드를 배울 수 있었다. 소비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런 소비자들에 맞추어 기업과 국가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4차 혁명이 그렇게 각광을 받고 있는지 말이다. 아마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 단지 얄팍한 젊음을 핑계 대다, 되었을지도 몰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트렌드코리아2020> 선정 키워드

  • 멀티 페르소나 : 자아의 다각화
  • 라스트핏 이코노미 : 구매의 마지막 순간까지
  • 페어 플레이어 : "공정성"의 추구
  • 스트리밍 라이프 : 소유에서 경험으로
  • 초개인화 기술 : 고객 포커싱의 변화
  • 팬슈머 : 단순 소비자에서 참여형 소비자로
  • 특화생존 : 포괄적 매장에서 특화된 매장
  • 오팔세대 : 새로운 소비자, 58년 세대
  • 편리미엄 :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다
  • 업글인간 : 성장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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