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데일 카네기 -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의 저서들은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의 저서 중 [자기 관리론]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기 관리론]은 현대에 유행하는 자기 계발과 굉장히 닮아있으면서도, 그보다는 좀 더 높은 차원에서 스스로를 관리하는 법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저는 여러 글들 중 특히 '걱정'과 '불안'에 대한 조언들이, 제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들이여서 그런지 더욱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은 다음의 세 단계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1. 스스로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를 물어보라

2. 필요하다면 그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3. 차분하게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방법을 생각해내라

 

저는 다른 책에서 읽었던 조언, 생각은 글로 쓸 때 더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1번의 과정을 노트에 적어보며 확인을 했습니다.

 

저의 불안은 다양한 종류가 있었지만, 크게는 2개로 구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 문제"와 같이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과 "사랑받을 수 있을까?"와 같이 실체를 확인하기 힘들고, 본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불안.

 

저자는 우리가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것들에 대해, 대부분이 실제로 벌어질 확률이 없으며,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는 행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쁘게 사는 것이 중요하며, 사소한 일들에 신경쓰는 면을 지양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심리적인 피로는 사람을 더욱 피곤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더욱 불안에 빠지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저자의 해결책은 굉장히 단순하고, 식상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저 자신이 너무 거창한 해답과 해결책을 속으로 바랬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답은 원래 항상 생각보다 단순한 것인데 말이지요.

 

"희미하고 불확실한 일을 걱정하기보다 눈앞의 확실한 일에 집중하라."
-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