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파헤치기] CDCS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

개요

CDCS(Certificate for Documentary Credit Specialists)는 세계 유일의 외환, 수출입금융, 신용장을 모두 담당하며,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특히, 통일된 국제기준에 기반을 둔 업무지식과 실무적용기법을 배우고 익히기 때문에, 이 자격증을 보유한 은행원이나 기업의 무역서류 취급 실무자들은, 객관적인 실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에서도 통용되는 외환, 무역 관련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국내에서도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을 포함한 은행권 취업시에, 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필기시험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안내

국제공인 자격증인 만큼 시험은 100% 영어로 출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험은 두 가지 Part, 총 100문항이 출제가 됩니다. Part A의 60문항은 신용장 관련 이론이, Part B의 40문항은 실무사례형 문제가 출제됩니다.

시험 시간은 3시간이 주어지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응시 안내

CDCS 시험은 상반기, 하반기에 나뉘어 매년 2회 치러집니다. 보통 상반기는 4월, 하반기는 10월에 시험이 있습니다. 한편, 국제자격증인만큼 응시료가 높게 책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신규 응시자의 경우는 약 80만 원을, 재등록 응시자의 경우는 약 50만 원의 시험 응시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학습방법

CDCS는 시험 접수를 하면 공식 교재가 우편으로 배송이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부를 하며, 홈페이지에서도 공식 모의고사를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모든 것이 영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를 이용해서 이를 보강하며 공부를 하는 학습자도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