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없는새끼들때문에쓴생활예절1 [에세이]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 책을 읽기도 전에 먼저 제목을 보고 놀랐다. 이렇게 직설적이며 직관적인 타이틀을 가진 책이 또 있었던가?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제목을 곱씹어 보니, 책의 제목이 얼마나 내용을 잘 설명해 주는지 알 수 있었다. 제목 때문에 책에 자극적인 내용이나 파격적인 내용이 있을까 걱정이 된다면 걱정 말고 편한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 될 것 같다. 책의 내용은 결혼, 고부 관계, 전화 예절 등 다양한 생활에서의 지켜야 할 예절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의 삶 속에서 차마 말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비매너자들에게 대신 혼을 내주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너무 통쾌했다. 책에서 알려주는 전반적인 가이드는 개인이 처한 상황과 관계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다 비슷한 맥락이라는 것을 알 수 .. 2019. 10. 19. 이전 1 다음